종단협의회 신년하례 법회
페이지 정보
호수 31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2-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5 05:46 조회 2,577회본문
종단협의회 신년하례 법회
마음속 탐욕 버리고 정진의 한해가 되길
마음속 탐욕 버리고 정진의 한해가 되길
불교총지종 혜암 통리원장을 비롯하여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과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26개 불교종단대표들과 불교신행, 시민단체 대표, 정관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법회에서 조계종 정대 총무원장이 법어를, 태고종 운산 총무원장과 천태종 운덕 총무원장이 기원사를 했으며, 진각종 효암 통리 원장은 발원문을 낭독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스님의 개회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법어, 기원사, 축사, 발원문, 사홍서원으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법회 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법어를 통해 “올 한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선출하는 한해인 만큼 지난 세기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과 번영의 세시대를 열어나갈 올바른 지도자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정대스님은 “최근 연이어 터져나오는 사회지도층의 비리와 부정에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허망한 탐욕을 허공 밖에 버리고 청정한 본래의 마음자리로 돌아가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깨우쳐 주신 만유불성의 진리와 원효대사의 화쟁으로 대립에서 화해로 분열에서 통합으로 조화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불교계의 원력과 덕업을 국운융성의 힘으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신년하례법회에 정치권 및 신행단체등 많은 주요 인사들 300여명이 함께 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
- 18.jpg (73.3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4-25 05: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