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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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3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4-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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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5 09:05 조회 2,609회본문
죽비소리
부처님은 “아무리 많은 물자를 갖다 놓고 예불하고 공을 드린다고 해도 잠깐 동안 중생을 도와 주는 것이, 중생에게 이익되게 하는 것이, 재물을 차려 놓고 공양하는 것 보다 몇 천만 배나 더 낫다”
또한 “누구든지 나에게 돈 갖다 놓고 명 빌고, 복 빌고하지말고 너희가 참으로 나를 믿고 나를 따른다 고 하면 내 가르침을 실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공은 다른게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오직 중생을 도와주는 이것이 참으로 불공이요, 이것을 행해야만 참으로 내 제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몸으로, 정신 적으로, 물질적으로 남을 도와주는 모든 행위가 모두 불공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고, 짐승이고, 미물이고 할 것 없이 일체중생 모두 다 불공 대상입니다. 일체중생을 돕는 것이 불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실천하고 또 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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