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책사업 마무리작업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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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3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4-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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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5 08:50 조회 2,609회본문
전 교도들 협력과 화합의 정신
밀교도량 건설. 복지시설 확충. 불단 장엄 및 현대화. 인재육성발굴. 혜암통리원장이 12대 집행부를 구성 후 종단의 운영 계획의 기조를 발표했었다. 그리고 12대 집행부는 4대 기조에 입각한 내실을 통한 사업의 추진으로 일정 정도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불단장엄은 밀교적 요소와 전통적양식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전통적 양식으로는 부처님을 보호하고 부처님의 극락세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닫집과 내부에는 용과 구름 등을 아주 화려하게 조각하여 장식하고 단청을 수용하여 본존을 장엄화하였다.
또한 신축사원을 밀교적 요소와 현대적 건축양식을 조화하여 종교적 경건성과 현대적 편리함을 추구하여 경제성을 높이는 사원을 신죽하려 노력 중에 있다.
또한 가장 큰 종책사업은 본산건설에 대한 다양한 조사와 검증을 통해 지리적으로 또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을 물색하고 있다.
현재 12대 집행부에서는 호남지역 포교의 전진기지로 광주 법황사 전주 흥국사 사원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본산인 총지사의 불단을 닫집과 단청으로 본존을 화려하고 여여 하게 장엄을 하고 있다. 또한 30여년 만에 법의와 가사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불사를 원만히 회향하여 집행부의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12대 집행부의 4대 기조인 인재양성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프로그램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혜암통리원장님의 취임후 무엇보다도 인재양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현재까지 전당건설, 법의가사, 본산건설등 외형적 지형만 넓힌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듯이 인재의 양성과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다.
12대 통리원장 취임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제라도 취임초 초발심을 잊지 않고 인재양성과 본산건립에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전종단의 지원으로 하루속히 원만 성취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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