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동서문명의 가교로서의 불교사상

페이지 정보

호수 35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6-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6 07:50 조회 2,441회

본문

동서문명의 가교로서의 불교사상
제23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일본대회에서 다뤄

제23차 한일불교문화 교류대회가 지난 불기 2546년 5월22일-26일(4박5일)동안 동서문명의 가교로서의 불교사상의 주제로 이본 미노부 구원사에서 있었다.

성월해사 명예교수는 21세기를 이끄는 불교의 이념 기조강연에서 “법구경의 입장에서 21세기를 조망 하며 특히 사람과 환졍과의 조화를 구해야 할 시대이며 독선적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서로가 소의경전을 기반으로 하여 석존의 힘으로 되돌아 가는 것, 그것이 이루어질 때만이 불교 가 세계평화에의 지침을 제시하는 것이 된다” 강조하였다. 

또 동국대학교 김상현교수는 동서문명의 가교로서의 불교사상 기조강연에서 “일련의 문명적 갈등이나 이로 인한 테러, 전쟁은 모두 문명이기주의에서 비롯된 사상이 낳은 모순이며 어떤 문명도 외부와 단절된 채 홀로 존재하는 경우는 없다. 하나의 문명이란 언제나 다  여러 문명과 한 상태로 존재한다. 또한 문명은 공간과 시간 그리고 인종의 차이등을 뛰어 넘어 서로 교류하고 영향을 미친다”며 화쟁론리인- 이는 동서문명의 융화나 공존을 위해서도 유효한 론리이다”하였다.

또한 대회 참석자들은 광명사, 평간사, 동경 정토종, 요코하마 조동종 총지사 본문사등을 방문하여 일본불교와의 교류를 확대하였다.

혜암통리원장은 “일본불교 특히 밀교와의 교류 확대 그리고 의식과 의궤의 연구를 위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많은 일본 밀교종단과의 관계를 확대하였다”고 평했다.

본 종단은 혜암통리원장, 원송총무부장(밀인사 주교), 지성재무부장(정혜서 원당 주교), 대원사회부장(덕화사 주교), 법공 정사(부산 성화사 주교), 시각화 전수(법성사), 최상관 전수(실보사), 정정심(관음사 주교), 밀공정 전수 (흥국사 주교), 인선 정사(재단사무국 장)이 참석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