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실시한 2002년도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평가에서 역삼재가노인복지센타가 시설운영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3월 13일〜20일까지 서울시에서 구성한 운영평가단이 재가노인복지시설（주간보호 및 단기보호 시설,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소 등） 5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현황 및 예산 집행 내역 등 전반적인 시설 현황에 대하여 점검하고 평가하여 역삼 재가노인복지센타가 좋은 결과를 얻어 시설을 이용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잔치를 열었다.

역삼재가노인복지센타 황진수 과장은 “이번 표창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보살정신으로 주간보호 이용자들에게 최선을 다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결과이며 노인복지센타에 사랑과 관심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부처님의 동체대비의 정신으로 더욱 정진하여 한걸음 더 발전하는 노인복지기관으로 거듭 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재가복지센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오는 5월8 일 어버이날에 재가 복지센타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인근 어른들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운유치원과 연계하여 준비중이며, 유치원 원아들이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온 사탕목걸이와 선물을 어르신들게 전하면서 감사의 꽃을 달아 드릴 것이다. 더불어 아이들이 어버이 날을 위해 배워 온 재롱을 할아버지 할머님들께 선보여 흥겨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음식 나눔 행사는 노인공경의 정신과 가족과 가정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다 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어 주위의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