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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그대 ‘나’ 를 찾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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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6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7-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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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7 05:10 조회 2,3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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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그대 ‘나’ 를 찾아 떠나라
휴가철 산사 단기 출가 프로그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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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어디로 떠날까 망설여지는 시기다. 번잡한 일상을 벗어 던지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다면 산사의 여름수련회(단기출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프로그램들은 대개 여름방학기간에 수요가 몰려, 맘에 드는 것을 고르려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사찰의 경우 여름휴가를 단기출가 수련 회로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매년 모집인원의 2〜3배가 초과 하는 곳이 많다. 특히 삼보사찰(해인사, 송광사, 통도사)에서는 신청자가 많아 입학시험처럼 서류전형에 통과해야 한다.

사찰 수련회는 초심자의 경우 발우 공양, 결가부좌의 좌선, 예불 등이 육체적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 선택 해야 한다.

전남 해남 대둔사 ‘주말 열린 수련회-새벽숲길’프로그램이 안성맞춤이다. 불자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산사체험 위주로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좌선 108배 등 육체적으로 힘든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편성하는 대신 숲길 산책, 수행일기 작성, 스님과의 대화, 다도 등으로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테마별 수련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성 용주사의 경우 효를 주제로 한 수련법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경주 골굴사는 선무도 수련을 통한 자성 깨치기로 한 여름의 더위를 식힌다. 전남 해남 미황사에서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문학당을 운영한다.

불교총지종 여름 수련회도 지리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2박 3일 동안 문화 체험 수련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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