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불교는 무신론-과학시대 영성 줄 유일

페이지 정보

호수 37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9-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7 07:16 조회 2,257회

본문

불교는 무신론-과학시대 영성 줄 유일
달라이라마만난 김용옥씨 동국대 대중강연

“불교는 바른 앎을 추구하는 과학이자 심리학이다. 때문에 무신론적인 과학시대에 영성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동양철학의 대중화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도올 김용옥씨가 원시 불교를 공부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김용옥씨는 참여불교재가연대 부설 불교아카데미가 지난 10일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주최한 ‘불교의 본래 모습 - 달라이라마를 만난 후’라는 제목의 대중강 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김용옥씨는 계, 정, 혜 3학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한국불교가 선불교 지상주의에서 탈피 일상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날카로운 지적과 조 언도 잊지 않았다.

1천여명의 대중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지난해 7월부터 뉴욕과 인도 등지를 오가며 '달라이라마 를 친견하고 나눈 대화를 엮은〈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통나무출판사 전3 권)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의미도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