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불교계여중생 사망 미군 규탄 불교대책위 구성

페이지 정보

호수 40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1-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8 08:34 조회 2,123회

본문

불교계여중생 사망 미군 규탄 불교대책위 구성
108배 정진에서 단식 투쟁까지
56dccb84f81d9a1b7c529612bac16a48_1524872045_3585.jpg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 사건이 무죄로 판결되자 국민사이에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 14일 10만여명이 서울 시청 앞에서 모여 여중생 추모 촛불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전국적으로 추모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위는 어느 특정층의 주도로 열리는 시위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가족들과 중고등학생 그리고 종교와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전 국민적 시위의 양상을 띠고 있다. 불교계에서도 재가연대를 비롯한 불교단체는 지난 5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미군 참회와 SOFA개정을 위한 범불교도 108배 정진’ 대회를 개최하 였다. 이들은 ▲부시 미국대통령의 직접참회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자 구속처벌 ▲불평등한 SOFA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불교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천행동을 벌여 나가기로 결의했다. 불교대책위는 이에 따라 다음날인 6일부터 13일까지 미 대사관 옆 광화문 열린 시민 마당에서 108배 정진을 진행하고 9 일부터 불교인권위 진관스님 불교 환경연대 수경스님 실천승가회 사무처장 종호스님등 단식농성에 들어가는등 불교계의 여중생에 대한 추모의 행렬이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