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종조전 시설추진위원 회의가 지난 10월24일 통리원에서 열렸다. 록정 종령 및 위원 9인 전원 참석하여 종조전 시설건립에 대한 구체적 안을 토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법성 만보사 주교는 “종조전 시설건립은 단순히 종조님을 모시는 건물이 아닌, 종조님의 교상과 사상 그리고 정통밀교수행의 정신을 기리는 시설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하였다.

록정 종령은 “ 불교총지종은 조상을 모시고 조상불공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러나 창종주에 대한 종조전을 마련하지 못한것이 한없이 반성이된다.

오늘 이 순간을 기점으로 원정대성사님의 모든 유품과 유물 그리고 그분의 정통밀교를 척박한 이 땅에 세운 정신을 길이 길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

이날 회의를 마치고 위원회 전원이 여타 종단의 조사전 시설을 알아보기 위한 탐방을 하였다.

종조전은 총지사 본당 2층에 장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정대성사의 교상과 사상의 자료 및 일상용품과 종조 다비식에서 나온 수많은 사리도 전시 될 것 으로 보인다.

또한 종조님이 이땅에 세운 밀교의 정신의 육성법문과 친필 원고도 새롭게 펴내 많은 교도들이 쉽게 볼 수 자료정 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