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알레르기 환자의 생활요법

페이지 정보

호수 39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2-12-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조선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여성 미 한의원 원장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8 05:44 조회 2,194회

본문

알레르기 환자의 생활요법

알레르기 질환은 대기오염, 잘못된 식생활 등으로 차츰 증가하고 있습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의 가려움, 두통 만성피로 등의 중세를 보이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증상만 덜해질뿐 원인치료와는 거리가 멀고, 천식 또한 겨울이나 환절기 또는 피로나 감기에 걸렸을 때 어김없이 찾아와 건강을 해치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고질화되는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노인환자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환경오염 등으로 환자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한의학에서는 비장과 폐의 기운이 부족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여깁니다, 약물 및 침치료, 훈증요법 등 으로 치료하면 비염에 수반되는 피로,주의력 장애 등에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다른 여러가지 치료법으로 치료되지 않았던 만성비염도 한의학적인 방법으로는 잘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한약을 투여하고,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경우에는 해당 장부를 보하면서 치료하는 한약을 씁니다.

마지막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으나 자꾸 재발이 되는 경우에는 폐나 기관지를 튼튼히 해주고 저항력을 높여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한약을 쓰게 됩니다. 또한 침 술은 코막힘, 재채기 등의 중상을 빠르게 완화시킵니다.

 


알레르기성 천식

천식은 호흡기가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기관지 수축이 생기는 질환인데, 숨쉴 때 쌕쌕거린다든지 기침이 심하거나 호흡곤란 등이 있게 됩니다. 계절적으로 가을, 겨울에 많이 생기게 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기관지 점막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약물요법,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하는데, 한방 천식치료의 주된 목적은 증상의 치료와 더불어서 체질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환자의 생활요법

▶인스턴트 식품을 자제하고 최대한 자연식을 한다

▶ 카펫이나 거튼, 애완동물 등을 치워 먼지를 없애고 실내공기를 맑게 한다.

▶분노, 초조, 억울, 불안 등의 감정을 멀리하고 최대 한 평정심을 유지한다.

▶ 담배는 절대 금하고 술, 커피, 등의 기호식품도 자제한다.

▶ 임신 중에는 자극적인 음식물을 피해야 태열이 없는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감기의 예방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적당한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저항력을 기른다.

▶기후에 맞게 옷을 입어 보온을 유지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피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