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대북 지원사업 지속
페이지 정보
호수 37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9-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7 07:15 조회 1,934회본문
종단협대북 지원사업 지속
현장답사 통한 분배투명성 제고
현장답사 통한 분배투명성 제고
![56dccb84f81d9a1b7c529612bac16a48_1524780919_7839.jpg 56dccb84f81d9a1b7c529612bac16a48_1524780919_7839.jpg](http://chongji.or.kr/data/editor/1804/56dccb84f81d9a1b7c529612bac16a48_1524780919_7839.jpg)
종단협의회는 20이년 3월 통일부로부터 불교계의 대북지원 지정단체로 선정되어 북한과 관련된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해 오던 중, 지난 9월 통일부 인도지원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북한 혹한지역 어린이 월동용품 및 급식지원」을 내용으로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97년 4월 옥수수 2,000톤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북한지역 대 보시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북지원사업은 불교총지종 및 종단협 산하 26개 종단이 주축이 되어 모아진 북한지원기금과 정부의 남북협력기금을 합하여 총 1억원 상당의 인민학교 어린이 급식지원품으로 이루어지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사업이다.
올해 5월초 본회 남측 불교대표단의 평양 방문이 성사되었고, 이 회담에서 ‘동포애적 참보시행’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약속한 불교 대표단은지난2월 ‘1차북한어린이 월동용품 지원’에 이어 두 번째 급식지원을 거듭함으로서 서해교전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북한어린이를 위한 약속을 지켜나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동안 단발성 지원에 그치던 대북협력사업이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틀 속에서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1차, 2차로 이어 짐으로서 상호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북지원 사업은 수혜지역의 현장답사를 통한 지원물품의 분배투명성 제고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한 북한내 불교적 역할 증대를 위한 현장접근성을 높임으로 지속적인 남북불교교류의 교두보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
-
14.jpg (54.9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4-27 07: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