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복지 실천으로 종단위상 드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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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1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2-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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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9 18:08 조회 1,988회본문
미안찾아주기 사업 본격 시동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전운덕 총무원장)이 추진하는 미아찾기 운동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복지재단은 매년 수천명의 미아가 발생하고 이로인한 가정이 활량하고 피폐되어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경찰청의 자료제공 협조를 얻어 미아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천태종 전국 말사의 사보와 천태종보, 월간금강 복지재단 회보 '자비손' 종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금년 1월말부터 시작돼 거종단적인 운동 형태를 띠고 있다.
복지재단은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명 연예인 및 운동선수를 미아찾아주기 사업 홍보위원으로 촉하고, 사회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 하여 미아찾아주기에 더한층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며, 나아가 미아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미아 자료는 모두 경찰청 도움으로 제공된다. 미아발견시 신고는 ‘112’,‘182’,‘경찰청 여성청소년과(02-313-0703)’, 기타 전국 해당 경찰서 또는 파출소로 하면 된다.
천태종복지 재단 미아찾아주기 운동 본부 신고전화는 02-579-5518로 확정 됐다. 어린이가(“55”- 5월5일 어린이 날) 혼자 서 있으나까(“1”) 빨리 찾아주자(“8”)라는 의미로 작명됐다는 것이 재단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무원 복지재단 상임이사 스님은 “미아찾기의 핵심은 예방이지만 일단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아찾기 문제는 천태종에 국한된 사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교계 및 사회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 했다.
이어 스님은 “대개 미아발생 후 1-2년까지는 부모가 미아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부모가 지쳐 포기하고 결국엔 이혼하는 등 가정 파탄에 까지 이르고 있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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