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 공연을 지난 12월 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대극장에서 사부대중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국악교성곡으로 꾸며진 이날 공연은 4부 14장으로 이루어진 교성곡은 사실적인 가사와 섬세한 음율과 대규모 합창단이 어울려 회당 대종사의 구도역정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한편 창작 국악교성곡 공연에 앞서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진각종 소의 경론 전산CD와 회당 논설집 봉정식을 봉행했다.

봉정식은 혜일 총인을 증명으로 혜정 교육원장과 종림 고려대장경 연구소장이 소의경론 전산 CD와 회당논설집을 이운하고, 효암 통리원장의 가지작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로써 진각종은 회당대종사 100 주년 탄생기념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