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위원회는 봉축표어 공모에 접수한 159개의 표어중 경기도 부천 시에 사는 강정윤씨가 응모한〈가족을 부처님처럼〉을 올해의 봉축표어로 선정했다. 봉축위는 ‘금년도 연등축제의 경우 어린이날 전날이고 부처님 오신날은 어버이날과 같은날인 점을 감안하여 가족과 부처님을 연관시킨 표어가 시의 적절했고 '글자수가 적은 만큼 표어로서 인지도가 높고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다’는 점을 선정사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