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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봉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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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4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5-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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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법공 필자소속 불교 총지종 통리원장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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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3 19:37 조회 2,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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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봉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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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을 봉축 하오며 불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충만하기를 기원 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온 지가 벌써 160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써 이 나라를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외래사조의 유입 으로 전통적인 불교는 이제 그 주인의 자리를 다른 종교에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위대하고 조상들이 물려주신 불교유산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불교는 갈수록 쇠퇴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우리 불자들은 이 점을 깊이 반성해 야겠습니다. 불교가 위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은 외부환경을 탓 하기 전에 먼저 우리 모든 불자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불교계에 종사하는 모든 종사자와 승직자들, 일반 불자들이 청정한 계행과 모범적인 생활로 사회인들의 존경을 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와 내 가족만 잘되게 해달라고 기원하지 말고 모든 중생들 아니 바로 곁에 있는 남들도 서로 화합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원하는 불자가 되고, 부처님의 근본정신을 되살려 지혜를 개발하고 널리 이웃에 자비를 베풀 줄 아는 참된 불자가 되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이 땅에 불국정토를 하루 빨리 건설하도록 다 같이 용맹정진햡시다.

음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총기32년(불기2547년) 부처님 오신날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법공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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