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이원진리 3

페이지 정보

호수 42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3-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논단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03 05:35 조회 2,109회

본문

이원진리 3

0fd1a50c52a40afdb09b8df986bfe0f4_1525293320_646.jpg


종교는 많은 집단과 단체 가운데에도 항상 선량한 사상을 주창하고 또 질서있는 안정한 체제를 세워서 사회 국가에다가 반영하고 영향을 주어 영원한 불멸법이 되는 것이요 아침에 났다가 저녁에 없어지고, 내일에 없어지고 일년에 없어 지고 십년에 없어지고 백년에 없어지는 그것이 아닌 까닭이다.

자손들을 데리고 한 집과 한 동네에만 꼭 산다는 것은 '일원이요 자식은 자유로 살림을 내보내고 가족제를 민족제로 바꾸어서 형제 일가 흩어져서 사는 것이 이원이다.

요순을 생각하고 천자를 섬기면 사대사상이 행복하게 될 때와 달라서 앞으로 점점 혁신해서 가는 해는 봉건습관에 집착이 없는 자식들의 사상과 언론을 세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는고로 현대 이원주의는 이전 것을 전혀 없애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전 것은 보이지 않는 토대로 만들고 위에다가 새집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시 말하자면 장자라도 분가해서 사는 데는 완전한 자유가 되어도 부모 밑에 크고 교육을 받을때와 같이 한 집에 살고 있으면서 부모의 통솔과 지휘에 따르지 않으면 가족은 서로 패역한데 이르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식들을 자유로 발전하기 위해 서는 부모는 자식들의 교양과 결혼 책임을 마친 연후에는 곧 나누어서 사는 것이 자식들에게 완전한 자유를 주는 것이며 이원을 세우는 것이 된다.

한 집에서 줄을 당기듯이 사상이 맞지 않아서 오래 가게 되면 그집은 없어지고 만다. 그러므로 분가를 한다는 것 이다. 마치 어제 일은 오늘 일을 이어오고 작년 일은 금년 일을 이어오고 이전 일은 이제 일을 이어오고 조상은 자손을 이어오고 어버이는 자식을 낳고 기르고 가르쳐 오는 것과 같이 현실로서 근본이 라 주장되지 않을 수 없으며 새로운 역사를 가지고 출발하고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데는 새로운 사상이 필요하게 되므로 법계 진각님께서 새로 나는 아들과 손자에게 시대의 향상을 따라 지혜와 자비와 선근을 집착 없이 단순하게 부여하고 있으므로 진리로서 근본이라 주장 아니 될 수 없는 까닭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장구한 시일예 병든 것은 역사적 장구한 시일을 요해서 바루게 되므로 새 것을 세우는데 이전 것을 곧 없애지 못 할 뿐만 아니라 오래가지 못하고 곧 혼란하게 되므로 이원이라야 되는 것이다. 우리의 시조 조상은 제일 높아서 봉건사상으로 자손이 점점 내려가게 되어서 나와 같은 낮은 데 이르렀고 나의 앞으로 나는 자손은 자유사상으로 점점 높게 나서 결국 시조와 같이 높으게 될 새역사  가지고 출발하게 되어 있는 까닭이다. 

물질문명[과학]과 정신문홰종교가 균등 하게 상대원리로 이원이 되어 가는 데는 집이나 나라나 세계에서도 새로운 역사가 나게 될 것이요 종교없는 과학발달은 하늘도 없고 땅도 없고 사람도 없고 물도 없게 되어질 것이어늘 새로 역사를 가질 자손이 어느 곳에서 존재하게 되리요. 나라의 군은 침략적 외적을 능히 방어하게 되어야 하고 자유종교는 사상적 내환을 능히 없애게 되어야 한다.

그러나 장군이 군문안에서 항상 불법을 설하고 있는 것을 본 정사는 그 나라가 장차 힘이 없어져서 나라가 쇠하게 될 것을 나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비록 일선 가운데라 할지라 도 종교의 전당을 징발하는 것은 일원에 돌아가므로 이원의 힘이 없어져 서 결국 이기지 못하는 법이며 더욱 정사가 보살회 안에서 현실로 이기는 법을 설하고 있는 것을 본 삼군장령은 그 나라의 양심적 진리가 없어서 쇠할 것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소금 가운데 있는 고기에는 파리가 쉬를 쓸어도 쉬는 구대기로 화해 자라나지 못 한다. 그러므로 군을 세우려고 종교  방해하지도 말고 종교를 세우려고 군을 방해하지도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두 능력을 가진 자유국가의 사상을 능히 자유할 수 있는 이원 앞에는 강적이 없느니라. 또 이를테면 재가법을 세워가는 조계종의 지배 밑에 보호를 받게되면 아무리 원리와 교측이 다르고 기관이 나누어져 있다고 할지라도 이원이 되지 못하고 원리는 같고 교측 하나만 다를지라도 지배를 받지 않으면 다원 속에서 발전하는 것이니 자유 극락 세계를 건설하는데 미묘한 법이 될 것 이다.

인심은 곧 천심이라. 속박 과 구속이 없는 자유 속에서 미천한 대중의 뜻과 부르짓는 말이 곧 진리라. 그 러므로 이상의 자유를 전승하는 세계에서는 민의로써 법을 세우고 개법을 하게 되는 것은 이 진리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진각님이 고통에 빠져 있는 대중을 먼저 깨닫게 하여 자유국가에 근본이 되게하며 행복케 하는 것은 평상적 이원을 세우심이라. 민주 주의의 사상으로 되어있는 이때는 노인은 봉건적 옛 사상에 집착하고 중독되어 있으므로 이제는 소년과 아동을 근본으로 가르쳐서 실천하게 하여야 할 것이요, 노인이 자라나는 이의 뜻을 좋게 보는데 노인은 낮아지지 않고 도리어 높아지 는 것이 이원이라. 이러하게 하므로써 곧 자기에게 있는 자성불을 깨닫게 되는 것이리라.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이때에 형상도 없이 법계에 충만하여 없는 곳이 없는 법신이불을 나누어서 발전하고 심인을 깨쳐서 육행을 실천하게 되는데 도리어 천백억 화신 석가여래의 공덕이 따라서 높아지는 것이 이원이요 민주국가에서 국민을 대표한 국장은 삼권장령이지마는 자유로 부르짓는 대중의 뜻은 곧 하늘이요 진리인 까닭으로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라. 민주정치의 근본이 되어 있으므로 이원이요 부부 일가에서 대외적 할동은 남성이요 안으로 진각님을 믿고 심인을 깨쳐서 육행을 실천 하는 아내의 뜻은 진리인 까닭으로 아내는 진리적 근본이 되어 있으므로 아내의 선을 반영한 남편은 심성이 밝고 몸이 수복되고 아내의 악을 반영 한 남편은 심성이 고약하게 되는 것은 우리가다 알고 있는 것이다. 이 때 진각님은 종교세계를 만들면서 부인을 먼저 교화하여 선도하고 있는 것은 착한 이원주인을 새로 창조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원은 새로 창조되는 주인의 이름이라. 옛 주인을 없애지 않는다는 뜻도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자유세계에서는 진리 근본을 새로 세워서 균하고 있으므로 안으로 진리적 근본이 완전하 게 되지 않게 되면 대외적 권력에 복종 하는 일원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는 동시에 자유도 없고 평화도 없게 되느니라. 〈자료제공 종학연구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