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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 동해중학교 제33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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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2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3-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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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9 19:16 조회 1,9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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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 동해중학교 제33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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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학교 이사장인 수성종사가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종립 관음학사인 동해중학교 운동장에서 2월 19일 오전 11시 동해중 학교 이사장(수성), 총지종 통리원장(법공), 학교운영위원장(이근대), 어머니회장(황인숙), 동창회 임원 등 2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개식사와 성적우수자 및 선행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과 동해중학교 교장의 회고사, 동해중 학교 이사장의 치사, 총지종 통리원장의 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순으로 거행되었다.

회고사에서 동해중학교 교장(강경중)은 “어제를 반성하고, 내일을 바 보며, 오늘에 충실한 사람이 되자”라는 우리학교의 생활지표를 강조하면서 “눈은 푸른 하늘을 응시하며 미래를 창조하고, 두 발을 대지에 굳게 디디고서 자신의 소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뜨거운 가슴으로 타오르는 정열로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자”고 당부하였다.

동해중학교 이사장(수성)은 치사를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알을 깨뜨리는 아픔이 있어야 창공을 나는 새가 될 수 있듯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동해의 졸업생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인생의 긴 행로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진정한 승리자가 되어 줄 것 을”당부하였다. 

또한 총지종 통리원장(법공)은 “여러분은 이 나라의 보배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새로운 정보화시대요,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기능을 습득한 젊은 인재들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참되고 씩씩하게 자라서 21세기 주역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역군이 되고 부모의 은혜, 모교의 은혜, 선생님의 은혜, 나라의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라며 며칠 후면 고등학생으로서 더 넓고 깊은 배움의 길에서 큰 꿈과 희망을 펼치시고 거듭 졸업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하였다.

이날 이사장상은 최진영군, 학교 장상은 방승현군, 이상원군, 조현호 군, 기타 대내외상 35명이 수상하였다.

또한 불교반 학생중 성적이 우수 하며 품행이 단정한 학생으로서 1,2 학년 중 5명, 3학년 중 5명을 선발 하여 각각 200,000원씩 지급하는 총 지종 장학금 수혜자 윤진석, 홍성욱, 고일환군 등 5명에게 총지종 통리원장(법공)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졸업한 300명의 학생들은 인문계 180명, 특수고 10명, 실업계 109명, 기타 1명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새로운 인생의 항로를 향해 출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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