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화합과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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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4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5-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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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3 19:42 조회 2,203회본문
제61회 춘계강공회, 도제양성 및 사회복지지원강화
이번 강공회에서는 전국사원 스승님 들이 일선교화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에 대해 상호토론하고 발표하여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 였다.
개강식에서 총지종 종령(록정)예하는 부처님 말씀 중에서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기느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데서 생기느니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부드러운 말, 고운 말을 언제나 하라”는 마음 다스리는 글을 설하시고 “화평하고 화합하여 입으로 거짓말을 하지 말고 참되고 진실한 말을 행하고 항상 남의 잘못을 보자말고 자신의 잘못을 먼저 참회하고 선행을 행하라는 어구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행동하라”고 당부 하셨다.
한편 총지종 통리원장(법공)은 우선 부처님 오신날 행사 준비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강공회에 참석하여 주신 전국 스승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통리원장 취임 후 내실을 기하느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하였지만 이번 강공회를 통해 스승님들의 조언과 지혜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재단이사회에서는 구관성사 및 구흥 국사 토지를 매각처리 할 것을 결정하였다.
원의회에서는 총기 31년 통리원, 전당 건설, 유지재단 결산을 심의 결의하고, 신규승직자의 초봉 산정시 종무원의 경 과 학력의 인정에 관하여 경력과 학력을 무시하고 일괄적으로 처리할 것을 결의하였다.
중앙종의 회에서는 사감위원인 법성 종사로부터 총기 31년 통리원결산감사의 결과를 보고받고, 결산안을 심의하고 확정하였다. 또한 사감원장과 사감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종령님께서 임명한 법성종사를 사감원장에 인준하고, 지 공정사, 지광정사를 종의회 사감위원으로 위촉하였고 원송 대정사를 종의회 부의장으로 선출하였다.
또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차원에 종단의 종무원 및 승직자 교도자녀 들이 종단에 귀의한다는 조건하에 원의회의 결의를 거쳐 박사과정까지 모든 학비를 제공하는 도제양성비 지급에 관한 규정을 심의하고 결의하였다.
승단총회에서는 결원된 종의원으로 수증원 지수, 원송 대정사, 수현 정사를 종의원으로 선출하였고, 정사님들의 정복을 양복에서 개량한복으로 교체하여 생활의 편리함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충북 괴산에 위치한 수련원을 교도들을 위한 양로원으로 개원하고, 보살들을 위한 보살 수계식을 9월경 만보사에서 개최하고, 교화활성화 차원에서 사회복지 분야에 종단적 지원을 강구하기로 결의 하였다.
한편 2박3일 동안 진행된 춘계강공 회를 통해 종단 스승님들은 교화 활성화와 종단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일부의 안건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집행부에서는 제안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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