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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 · 금정산 고속철도노선 백지화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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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3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4-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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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3 18:01 조회 2,2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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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 · 금정산 고속철도노선 백지화 혼선
불교계 생명존중, 자연사랑으로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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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 금정산 경부고속철도 노선 백지화는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 사항으로 천명한 사실이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와 부산시민의 편익과 새로운 부산 경제의 도약을 위한 명목상 백지화는 어렵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은 최종찬 신임 건교부 장관을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보내 “노선 백지화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노선 검토위원회 구성에 협조해 달라” 고 당부하였다.

한편 사찰생태 연구소는 “노대통 령의 금정산 · 천성산 고속철도 노선 재검토를 위한 합동대책협의 구성제안을 거부한다”고 밝히고 “이제 안은 공사를 밀어 부치려는 술수에 불과하다며 재검토가 아닌 전면 백지화를 추진해야 하며 환경문제는 인간과 인간이 흥정해서 풀어가는 정치문제가 아니라 인간과 자연생 명과의 문제다”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지난 3월 14일 부산시청앞 광장에서는 스님들을 비롯한 1만여 사부대중은 자연환경 보전과 수행 환경 수호를 위해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 금정산 관통 백지화를 주장하 며 참회와 108배로 생명사랑 실천을 다짐하고,쌍계사 조실 고산스님은 “자연은 생명의 은인이요, 생명과 자연을 존중하자”는 생명을 위한 지혜의 설법으로 시민들의 동참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율 스님은 천성산 · 금정산 고속철도 백치화를 주장하며 38일 동안 단식 투쟁을 하여 환경수호 생명사랑에 대한 정신을 불교계 및 일반시민들에게 인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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