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과 의웨의 연구개발로 불심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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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4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5-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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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4 08:36 조회 2,230회본문
불사법요위원회 영가천도불사의식 개정
총지종 종단의 의식과 의궤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개발로 교도들의 불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7일 불사법요 위원회(위원장 혜암)회의를 1박 2일동안 통리원에서 개최하였다.
불사법요 위원회는 법공 통리원장이 취임 후 종단의 모든 종사자 들이 종단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자는 취지에 의거하여 만들어 졌으며, 그동안 몇 번의 회의를 개최하였지만 구체적인 결과를 마련하지 못해 이번 회의를 통해 종단의 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조명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요청에 합당한 의식을 개발하여 결과물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인 혜암 종사는 “지금까지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의식의 단조로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의식의 개발을 통해 종단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회의를 소집하였으며, 이번 회의에서 거론 된 내용과 새롭게 연구된 영가천도불사의 의식을 소개하고 위원들의 토의와 의견을 수렴, 최종안을 마련하여 춘계 '강공회에 안건을 제시하여 승단의 승인을 받아 시행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새롭게 연구된 영가천도불사는 밀교 특유의 의식으로 진언다라니와 게송을 가미시켜 개정하였다. 예로 훈향정공시에 진공진언, 공양게, 가지공양, 보공양진언 등을 추가하였고, 집공 스승님만 독송하였던 게송이나 발원문을 교도대중이 함께 독송하도록 하여 대중과 함께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 다.
한편 법장원에서는 “불사법요위원회와 공동으로 법요의식의 장엄화와 웅장함을 추구하기 위해 법구 등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 하고 있지만 의식은 종단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와 승단과 교도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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