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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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5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6-02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죽비소리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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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4 09:01 조회 2,219회본문
죽비소리
활 만드는 사람은 활을 다루고
배 만드는 사람은 배를 다루며
목수는 나무를 다루고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다룬다.
비구여, 배 안의 물을피내어라
속이 비면 배가 간벼워질지니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을 버리면
그것이 바로 열반이 되리라
허술하게 지은 집에 비가 새듯이
수양이 없는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 든다.
잘 덮인 지붕에는 비가 새지 않듯이
수양이 잘 된 마음에는 탐욕이 스미지 않는다.
〈법 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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