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관음학사인 동해중학교（교장 강경중）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배정된 특별활동시간에 불교반을 4개학급으로 배정할 정도로. 학생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차원에 서도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불교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동해중학교 불교반은 전국 학생 불교연합회인 파라미타에 소속되어 있으며, 매달 총지종 정각사를 비롯 하여 부산지역 주요사찰 방문,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에 참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정각사 1층에 학 생들이 제작한 불교관련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개최, 농촌봉사 활동, 수련대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불교에 대한 신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불교반은 정각사 방문과 명상시간 등을 개설하여 총지종의 수행체계를 학생들이 체득 할 뿐만 아니라 불교의 교리 및 실천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불교반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장재계 교사는 '“동해중학교 불교반은 부산지역에서 활동이 기장 활발할 뿐만 아니라 자부심이 강하며 학생들도 불교반 활동에 만족한다.“고 하면서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동참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여 총지종과 불교를 포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 하였다.

한편 총지종은 불교반 활동의 활성화와 학생들이 불교에 대한 신심을 고취시키고자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신심이 돈독하고 불교활동에 적극적인 불교반 학생중 10명을 선정하여 매년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