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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해탈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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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3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8-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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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8-01 14:05 조회 1,9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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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해탈을 위한 것”
하반기 49일 불공회향, 3년 만에 호국안민대법회 봉행

총기 51년 7월 15일 하반기 49일 불공을 회향하며, 총본산인 총지사를 비롯하여 전국의 각 사원에서 일제히 회향 대법회를 봉행했다.
일반적으로 백중을 음력으로 지내는 것과 달리 종단은 양력 7월 15일을 해탈절로 삼아 나라의 평화를 기원하는 진호국가불공과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께 백미 공양을 올리며 선망부모 조상영식 해탈과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불공을 올린다.
종령 법공 예하는 해탈절 법어를 통해 “방생은 공생과 상생으로 이어지는 부처님의 자비행이며 진정한 방생은 자신을 방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설파하고, “해탈절 회향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해탈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향을 마친 전국 사원에서는 다음날인 16일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호국안민대법회를 3년 만에 열었다. 서울경인교구와 부산경남교구는 교구 차원의 법회를 봉행했으며, 대구경북과 충청전라 교구는 각사원별로 여법하게 진행했다.
서울경인교구(교구장:록경 정사)는 스승과 교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 홍익대학교 만리포해양연수원에서 개최했다.
1부 대법회는 종단의 전통 의궤로 나라를 위한 호국일념과 조상들의 영령을 추복하고 유연, 무연중생의 영식천도를 발원했다.
2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도들의 신심을 달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봉행사에서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하반기 불공은 부모와 국가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실천 수행하는 불공이다.”고 설명하고, “수행과불공기도를 즐겁게 하는 진언행자가 될 수 있도록 큰 지혜와 가지력을 내려 달라.”고 서원했다.
부산경남교구(교구장:법일 정사)도 전라북도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사부대중 350여 명이 참석하여 대법회를 봉행하고, 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인 마이산 탑사를 관불했다. <관련 화보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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