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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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7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8-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 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조선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여성미 한의원 원장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5 05:22 조회 2,205회본문
일반적으로 여름에 발생하는 일광화상은 강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노출부위에 홍반과 가려움증이 4-8시간 후에 나타나며 24시간 후 최대에 이르며 3-5일 경과 후 색소 침착을 남기고 서서히 소실된다. 중증일 때는 흥반 외에도 물집이 형성되고 통증이나 부종이 동반되 기도 한다. 다음은 기미 주근깨로 기미는 중년 여성에 잘 생기며, 연한갈색이나 암갈색의 다양한 크기의 색소 침착반이 태양광선 노출부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과색소 침착성 질환으로 이마, 뺨, 눈 주위에 잘 생긴다.
주근깨는 황갈색 혹은 쌀알 크기의 반점이 노출 부위인 얼굴, 목, 어깨, 손 등에 주로 나타나며 여름철에 악화되고 겨울철에 호전되는 경과를 보인다. 여름철 태양 광선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의 예방은 장시간 햇빛의 노출을 피해야 하며 산이나 바닷가 등에서는 먼저 햇빛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매일 아침 세안을 하고 있지만 피부는 의외로 매우 약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다. 세안을 하는 데는 온수가더 좋지만 뜨거운 물은 피부에 주는 자극이 심한데다 지방이 너무 빠져 잔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므로 온수와 냉수를 번 갈아 가면서 하는 것이 피부에 긴장을 주어서 좋다. 그리고 비누는 너무 많은 지방을 빼므로 너무 많이 사용 하면 좋지 않으며 요즘은 콜드크림으로 얼굴의 때나 화장을 빼는 여성이 많으나 이 크림속에는 광물성기름, 유 화제, 향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이들 물질이 소량이라도 남아 있으면 오랫동안 피부를 상하게 하여 얼룩점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크림 사용 후 가재 수건이나 휴지로 닦는 것보다 온수로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피부는 영양상태를 판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있게 영향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단백질을 비롯한 3대 영양소를 섭취하여야 하며 비타민과 무기질은 필수이다.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건강식품으로는 녹두, 들깨, 미역, 콩나물, 오이, 율무, 당근, 벌꿀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여름철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는 첫째, 적절한 식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섞인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둘째, 피부에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주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피부 마사지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없게 하고 전신건강을 유지하므로 건강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모든 질환의 가장 좋은 치료시기는 예방이며, 이를 위해 본인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천하의 명약도 그 효과를 보지 못한다. 항상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하루하루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 모두 피부관리 및 피부 질환의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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