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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제도를 구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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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7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8-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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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4 19:27 조회 2,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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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제도를 구현하는 마음
실무교육에 열중하는 시무들

지난 2월 15일 시무(승직의 계를 받기 전에 부르는 명칭)발령을 받은 박인관(안성), 최명현(우인), 곽노주(보명심), 유성형(법우), 이옥진(인지심), 이중석(화령), 김홍배(법경), 황보상민(원경), 이희자(정견심), 장선옥(금강륜), 이선희(정계월) 11명의 시무들은 삼보에 귀의하여 스승으로서 번뇌와 고통을가진 중생을 제도를 구현하고, 부처님의 제자로서 깨달음을 통한 해탈을 이룩하 기 위해 중앙교육원에서 실시한 7개월 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고 있다.

이번 시무교육은 종전에 사원에서 거주하며 시행되었던 교육내용을 탈피하 여 매달 1주일씩 통리원 교육원에서 살 시한 교육일정에 따라 불교와 밀교에 대한 기본교리와 수행체계, 총지종 종지와 의궤를 습득하고 있으며, 8월에는 시무로서 마지막 교육으로 총지종에서 교도가 가장 많은 정각사(주교 경원)에서 교화방법과 불공방법 등을 실수하며 스 승으로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시무교육은 교육과정에서 교수 방법과 과목에 대한 신중성과 체계성의 부족이 지적되었지만 종단의 교육체계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성과와 더불어 향후 도제양성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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