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은 6월 9일 사회복지 전문위원 및 지역주민대표들이 참가한 가운에 2003년 12월 완공할 역삼동 청소년수련관을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가 위탁 운영 하도록 최종결정하였다.

역삼동 청소년 수련원은 역삼동 776-28에 위치하고 있으며 3백여평 건물로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 및 수영장, 운동시설, 놀이공간, 청소년 상담센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2003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 협회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서양의 물질문명과 향락 퇴폐 문화에 물들어 가고 있다는 판단아래 청소년들에게 민족전통의 수련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심과 시민의식을 기르고 정통정신과 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6년 5월 대한불교 조계종이 설립한 단체로 현재 각 시도에 지부와 지회가 설립되어 있고 1만 5 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