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즐거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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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8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9-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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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5 06:30 조회 2,316회본문
총지종 경로수련법회원만 회향
법회는 8월 25일 오후4시에 열림 원 대강당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장기자랑, 불자가수 및 연예인 공연 이어졌다. 이날 백남봉씨 사회로 어르신들의 여흥을 한껏 북돋아 모 처럼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꽃이 가득하였다.
법회에서 법공 통리원장은 “장경문에 ‘듣기 좋은 소리, 듣기 싫은 소 리, 그 어느 것을 들을 지라도 마음의 동요가 없어야 하느니라. 덕이 없으면서 남의 칭찬을 듣는다면 참으 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고, 허물이 있어 야단을 듣는다면 참으로 기뻐 해야 할 일이다. 기뻐하면 잘못된 점을 찾아 반드시 고칠 수 있게 되고, 부끄러워하면 도를 더욱 부지런히 닦고자 할 것이다.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마침내 돌아와 내 몸을 해치게 되느니라. 또한 남을 해롭게 하는 말을 듣거든 부모를 비방하는 말과 같이 들어라. 오늘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면 다른 날 도리어 나의 허물을 논하게 되느니라. 그리고 분명히 알지니라. 무릇 있는 바, 상이 모두 허망한 것이다. 헐뜯고 욕하거나 칭찬하고 추 겨준들 근심할 것이 무엇이며 기뻐 할 것이 무엇이랴 ‘라는 자경문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오늘이 경로법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고 건강하게 만수무강하기를 기원하오며, 총지종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보실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임 을 알고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러한 뜻을 받들어 종단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경로수련법회에 참석한 보살님들은 “총지종이 종단적 차원에서 늙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훌륭한 자리를 마련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법회를 통해 불 법에 인연을 맺고 생활하고 있음에 다시한번 부처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전국의 모든 보살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에 친목을 도모 하고 오랜만에 옛날의 도반들을 만 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 감개가 무량하며, 차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주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총지종은 경로수련법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규정하여 이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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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jpg 제5회 총지종 경로수련법회에 참가한 어르신들 (86.4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5-05 06: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