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관련 도서들이 곧 발간될 예정이 다. 법장원은 총지종에 처음 입문하는 교도들을 위하여 수행입문서를 발간할 계획을 수립, 원고집필에 들어갔다. 현재 5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이 수행입문서(『올바른 진언수행-총지종수행입문서』)에는 불교의 기초상식과 밀교수행, 총지종의 수행과 의궤법, 사원예절 등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그리고 초임 스승들이 일선 사원에서 교화를 할때 참고할 수 있는『포교지침서』의 발간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원로 및 중진 스승님들의 교화사례 정리와 자료수집에 들어갈 전망이다.  법장원 김홍배 연구원은 “교화사례의 정리나 지침마련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체계적인 교화가 어렵다”고 전제하고 “일선 사원 스승님들의 귀중한 경험을 정리하고 다듬어 교화와 수행에 큰 지침서로 삼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작업 을 통해 지방마다 다른 교화방편과 논란이 많은 불공방법 등을 섬도있게 다 고 충분한 합의를 통해 하나의 통일 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전국 스승님들의 설법내용을 한 데 묶어서 책자로 발간할 계획도 세워 두고 있다.『삼라만상 그 모두가 법신불의 설법이라(가제)』라는 제목으로 발간될 이 법문집은 총지종보사와 법장원 공동으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