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주기 종조멸도절 추선불사가 9월 8일 서울경인교구는 총지사에서 지방은 각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종조멸도절 추선불사는 종지종의 창종주인 원정 대성사님께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불도를 이룩하신 거룩한 뜻을 기리고, 종조님께서 총지종을 창종하신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종조멸도절 추선불사에서 법공 통리 원장은 “원정 대성사님께서는 불교에 대한 심오한 뜻을 헤아리시고 관세음보 살의 본심미묘인 육자대명왕진언 ‘옴마 니반메훔’을 본존으로 진언, 결인을 통 해 신 - 구- 의 삼밀로써 즉신성불에 이르게 하는 길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총지종을 창종하셨습니다. 이러한 종조님의 깊은 가르침을 받들어 종단의 화합 과 평화로 총지종이 세계적인 종단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올해에는 그동안 종단의 오랜 숙원이던 종조전이 건립되어 감개무량하다,’고 하였다. 이번 종조멸도절 추선불사는 총지사 2층에 종조전이 건립됨으로 인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법장원에서는 “총지종의 종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종조님의 교상과 사상에 대한 연구에 심혈을 기우려 종조님에 대한 각종 세미나 및 논문 발 표 등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