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 · 금정산 기존 노선대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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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9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10-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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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5 17:31 조회 2,310회본문
천성 · 금정산 기존 노선대로 공사
환경연대와 불교계 강력반발
환경연대와 불교계 강력반발
불교환경연대는 정부발표 직후 “공론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결국 기존노선을 강행하겠다는 뜻이며, 정부가 노선 재검토위 보고서도 발간하지 않은 채 노선 결정을 하겠다는 것은 불교계와합의를 근본적으로 위반 한 것.” 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환경연대와 불교계는 노무현이 지난 대선 때 공약한 북한산, 천성 · 금정산 관통도로 백지화를 지키라고 주장하며, 부산에서 38일째 단식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지율스님은 “환경은 우리들의 삶의 생명수이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에 정부의 발표에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적으로 투쟁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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