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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유지재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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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9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10-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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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민호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통리원 교무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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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5 08:50 조회 2,2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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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유지재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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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 종단의 정확한 법인의 명칭은 “재단법인 불교총지 종 유지재단”이다. 여기서 재단 법인이란 “일정한 목적에 바쳐진 재산이라는 실체에 대하여 법인격이 부여 된 단체”를 말한다.

본 종단의 일정한 목적이라면 크게는 즉신성불이요, 작게는 생활 속 에서 불도를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목적에서 유 지재단 사무국에서 하는 업무는 내적으로 모든 사원의 관리 및 포교활동에 필요한 일체의 재산을 관리하는 것과, 외적으로 모든 관공서 관련 업무, 재단법인 의 법적 유지에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 다. 이 렇듯 유 지재단의 업무는 막중하며 중차 대함은 말할 필요가 없다.

유지재단은 재무와 공사로 분 리되어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는 모든 사원의 크고 작은 수리 및 신축, 토지 건물 매입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현재. 재단 공사는 건죽 전문 인력을 계약직으로 고용하여 종단의 현항과 정서에 맞게 진행 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종단 건축 양식과 경비절감 등 장점이 발생하여 종단 건축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총지사 2층의 종조전 공사를 담당 진행하여 훌륭하게 완공함으로 인해 이들 능력의 우수성을 발현하여 지금까지 미 여져 있던 사원 신축의 기준을 세우 등 건축양식의 통일성 과 실효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광주 법황사와 전주 흥국사 사원신축에서 종단의 건축양식에 어느 정도 사원의 모델이 되었으나 앞으로 진행 될 서울 관성사, 부산 덕화사 신축 공사를 마무리 하게되면 사원의 모델 및 공사 비의 기준이 세워질 것이리라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모든 사원을 원활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점이다. 사원을 직접 방문 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원 칙이나 현재 서류상으로 만 사원의 문제를 접수 받아 승인을 얻은 후 다시 사원의 주교님에게 일을 의탁하 는 실정이다.

차후 더 많은 인원을 충원하, 여 일선사원의 공사를 통리원에 서 방문하고 직접 관리 감독하여 스승 님과 교 도들이 불공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하리랴 본다.

사견이지만 각 사원별로 종무 원을 한명씩 배치하여 스승님들의 교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교구별로 종무원을 한명씩 배치 하여 교구별 사원 공사 및 행정 등 제반업무를 수행하면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종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종단내 납골당, 기도도량이 부재 하다는 사실이다. 교도들의 연령은 점점 고령화되어 가고 있고, 자녀들의 제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원의 신죽에만 주력하지 말고 소규모의 사원은정리하고 하루 빨리 본산부자를 매입하혀 납골당, 기도도량, 양로원등을 신축하는 것이 급선무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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