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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을 가슴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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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7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8-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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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4 19:42 조회 1,7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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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을 가슴깊이
신나는 총지종 여름학생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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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여름학생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뇌하는 청소년들이여 지금의 나로 태어났음에 감사하라. 그대가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우연히 아니다. 모두가 전생에 좋은 업을 지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에 만족하고 사람으로 있을 때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어떻게 하면 지금의 나를 향상시키고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수 있는가?‘ 를 생각 하라.”

제13회 총지종 여름학생 수련회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일 대에서 도예체험, 한지제작, 하회탈 춤, 추억만들기, 하회마을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및 청 소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입재식에서 총지종 통리원장(법공)은 “오랜만에 부모님 곁을 떠나 수련회에 참석한 어린이 및 청소년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 하며 여러분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유교와 불교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전통과 서민들의 애환과 고뇌를 춤으로 표현한 탈춤을 통해 옛 서민 들의 애환을 직접 체험해보고, 스스로 도자기를 제작해 봄으로써 선 조들의 예술 혼을 이어받아 호연지기를 배양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여러분의 가슴속에 길이길이 아름 다운 추억을 간직하기를 서원하오며, 또한 여러분들이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전생에 좋은 업을 지었기 때문이므로 앞으로도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간에 좋은 인연을 만들며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이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각 종 수련회에 참석하였지만 이번 수련회는 아주 훌륭한 수련회였으며, 학교에서 책과 선생님의 말로만 듣던 탈춤과 한지, 도자기 등 각종 행

사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현장학습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총지종은 이번 여름 학생 수련회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로 다음 수련회에는 보다 발전적이고 향 된 학생수련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수련회를 통해 맺어진 인연들을 지속하기 위해 각 사원에 자성학교 및 청년회를 조직 하여 청소년 포교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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