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사 신축을 위한 지진불사가 10월 17일 서울 ·경인교구 스승님과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신축공사 현장에서 봉행되었다.

관성사는 서울시 종로구 행촌동에 대지139평, 건평168평의 3층건물로 총예정 공사금액 8억3천만원, 공사기간 6개월로 종지종 유지재단에서 직영으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관 사는 올해 완공한 광주 법황사, 전주 흥국사와 같은 양식으로 전통적인 한국의 미와 불교적인 색채를 가미하여 한옥양식을 적용하여 건축할 예정이며, 관세음보살의 진언수행자로서 스승님 및 교도들이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서울의 중심지에서 밀법을 포교하는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성사 신축으로 인해 관성사에  수행하고 있는 교도들은 “새로운 사원이 신축됨으로 인해 자녀들과 친척들이 함께 불공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여 가족제도에 일익을 담당하고 밀법을 포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기쁨과 환희심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