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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사형제도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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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47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8-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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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5 05:36 조회 1,9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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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사형제도폐지 촉구
6대 종교인 조계사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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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폐지를 촉구하는 기도회가 7월 8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민족종교 6대 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문장식 목사, 이창영 신부 등 각 종교대표자들과 사부대중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범종교인 연합 기도모임’을 개최하였다.

종교대표자들은 “정부는 지난해 10 월 30일 국회의원 155명이 동의하고도 본회의에 상정하지 못한 사형폐지 특별법안의 조속한 입법화를 통해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법어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바꾸어 야지 사형제도를 통해 죄악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형제도의 폐지로 진정한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는 날이 앞당겨 지기를 기원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전성삼(문래초등학교 2년)  생은 사형제도 폐지 발원문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에 착한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아져서 어떤 이유나 법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없고 평등한 인권이 존중되며 모든 사람들이 서로 위하며 사는 행복한 나라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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