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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민족공동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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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0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11-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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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5 18:23 조회 2,3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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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민족공동행사
9월 30일 평양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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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법공 통리원장이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에 참석하여 북한대표들과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개천절 민족공동행사가 9월 30 일부터 10월 5일까지 5박 6일 동안 평양에서 개최 되었다.

개천절 민족공동 행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8월 중순에 북측 단군민족통일 협의회와 실무협의를 통해 이같이 합 의하고 남측에서 300명으로 구성되어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하며, 10월 3일 평양 단군 릉 앞에서 개천절 기념식과 남북합동 문화공연, 통일기원 기념식수 행사 를 갖고 남북공동 학술회의, 단군역사 및 단군수련법 실습, 묘향산, 구 월산 삼성사, 백두산, 평양 일대의 단군 유적지를 답사하였다.

개천절 민족공동행사는 범 종교 인들이 참여하여 민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통일을 염원하는 법회를 가졌으며 민족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하여 종교적으로 화합을 조성 하여 민족이 하나되는 통일을 염원 하였다.

총지종은 법공 통리원장, 지성 총무부장이 불교계 대표로 선정되어 북한의 초정을 받아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에 참가하여 북한 불교 와의 교류를 증진하였으며 통일 후 총지종의 종지와 수행체계를 북한에 포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 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법공 통리원장은 “개천절 민족공동행사는 범 민족적인 행사로 단일 민족이면서 해방 후 50여년 동안 부모, 형제들이 이산가족으로 생이별을 하며 자유롭게 만날 수 없어 슬픔과 비통함을 이루 말할 수 없으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민족간의 단합된 모습으로 화합, 단결하기를 기대하며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북한불교 도들과 하나가 되어 공동법회를 개최하기를 지심으로 서원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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