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공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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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0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11-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논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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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5 19:11 조회 2,460회본문
또한, 한국밀교의 중흥을 창종 정신으로 삼았던 종조 원정 대성사께서는 정통밀교종단의 교상과 사상의 체계와 정립에 전념하셨습니다.
특히, 한때 진각종단의 총인직을 맡으셨을 때는 모든 교리체계와 교전편찬을 손수 완성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면면은 원정 대성사의 유고에서 엿보계 됩니다. ‘심인진리’ ‘진각’ 등의 언급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총지종과 진각종의 교전을 아우르고 있는 종조 원정 대성사의 가르침에서 대성사의 숨결을 다시 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현정파사>
바른 것을 세워서 사를 바루자
정심을 세워서 사심을 바루자
정도를 세워서 사도를 바루자
정신을 세워서 마신을 바루자
착한 것을 행해서 악한 것을 바루자
법계 진각님을 믿어서 잘 되라 하는 것은 바른 것이요 사람을 의뢰해서 잘되라 하는 것은 사 입니다.
심인을 깨쳐서 잘 되라 하는 것은 정신이요 귀신에 빌어서 잘되라 하는 것은 미신입니다.
〈분명한 뜻을 들어냄〉
0 악한 사람이 수가 많을 때에는 쓰는 법이니라.
0 내가 바루어져서 다른 이를 바루게 될 것이요.
0 내가 정신이 되어서 다른 이의 미신을 바루게 될 것이요.
0 아내가 바루어서 남편을 바루게 될 것이요.
0 어머니가 바루어져서. 자식들을 바 루게 될 것이요.
0 자기 교가 바루어져서 다른 교를 바루게 될 것이요.
0 국민이 바루어져서 국회를 바루게 될 것이요.
〈지혜 ①〉
물건과 고양이와 쥐, 이 셋 가운데 물건은 사랑하고 쥐는 미워하는 것이라. 세상 사람은 고양이를 기르면 쥐가 힘쓰지 못함을 아는 고로 물건을 두고 안심하고 살고 있다. 불과 반야지혜와 번뇌의 셋 가운데 불은 극락 이요 번뇌는 지옥이라. 반야지혜를 밝히면 번뇌가 멸하게 되므로 진각님은 이 법을 가르쳐서 미래 중생을 행복으로 살게 하신 것이다. 자유와 해인과 독재의 셋 가운데 독재는 싫은 것이요 자유는 원하는 것이라. 자기의 심장 안에 있는 해인을 본심 진언으로써 찾아 보게 되며 독재는 아침 이슬과 같이 마르고 자유로운 세계에서 잘 살 수 있고, 행복과 종교와 재앙의 셋 가운데 재앙은 두려워하고 행복은 환영한 다. 진각님을 믿고 심인(나0)을 깨쳐서 육행(7기〒)을 실천하여 인과를 내증하게 되면 재앙은 불과 같이 사라져 없어지고 행복으로 잘 살게 된다.
〈지혜 ②〉
드러난 상벌 보다 보이지 아니하는 화복이 크며 사람이 칭찬하는 것보다 진리의 복덕성이 크며 나의 마음이 넓고 크고 둥글고 차면 나의 집도 넓고 크고 둥글고 차느니라.
〈무상〉
사람이 이 세상에 날때에 어느 곳에서 왔으며 죽으매 어느 곳으로 가느뇨. 나는 것은 한 조각 뜬 구름이 일어나고 죽는것은 한 조각 뜬구름이 멸한 것이니라. 뜬구름 자체가 본래 실상이 없으니 나고 죽고 가고 오는 것도 이와 같으니라.
사람이 죽으면 뼈와 터럭과 살은 다 땅에 돌아가고 피와 눈물과 진액은 다 물에 돌아가고 따뜻한 기운은 불에 돌아 가고 움직이는 힘은 바람에 돌아가서 사대가 각각 떠나고 꿈 같은 중에 여섯 알음을 다 배우고 영식이 홀로 들어나서 심인진리를 받으니 어찌 다행하지 아니하랴.
중생이 육도에 가고 오는 것이 수레바퀴와 같아서 시작과 마침이 없는 지라. 마침 사람이 되어 정법을 만나 생전에 무상 참회를 하여서 평소에 지은 공덕으로 이제 이 보살대중과 강도 인연을 지어 왕생하는 것이다.
부모가 참회하면 자손이 양순하여지고 자손이 참회하면 선망부모가 고를 떠나고 락을 얻어 천도가 되나니 자손을 위하여 갖은 악업을 지은 선망부모 를 위해서 삼업을 닦고 육행으로 나와 가는 데 목련존자와 같이 부모만 고를 떠나고 락을 얻을 뿐 아니라 그 자손의 공덕과 업도 한량이 없느니라.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 화신 석가모니불 구품도사 아미타불 당래하생 미륵보살 시방삼세 일체제불 시방삼세 일체존법 대성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 제존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
일체 모든 세간에 나는 자는 다 죽는 데로 돌아가나니 수명이 한정이 없다하 나 다할 때가 반듯이 있는지라. 성한자는 반드시 쇠하고 모인 것은 반드시 흩어지며 청춘이 오래 머물지 아니하고 기운이 건장하던 안면이 병 돌아서 뭇고 통 속에 돌고 돌아 편안히 쉴 때가 없으니 삼계가 다 무상이라.
〈업연 〉
사람이 사는 두 길이 있으니 하나는 악으로써 사는 길이요 또하나는 선으로써 사는 길이다. 악한 데에 습관되어 사는 사람은 악이 아니면모든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므로 부득이 악으로써 살게 되고, 선한데 에 습관되어 사는 사람은 선이 아니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므로 자연히 으로써 살게 되니 사람은 꼭 선으로서 살아가는 것을 길들일 것 이니라.
선에 두 길이 있나니 한 길은 일 정한 궤도 위에서 행하는 착함이요 또 한 길은 향상적인 궤도 위에서 행하는 착함이라. 같은 유교로서도 선에 다가가는 유상 무상 주의가 달 라서 방편이 같지 아니하므로 일원 이원 으로 나누어지게 됨이라. 일원주의는 선을 행하는데 일정한 본이 있는 것이요 이원주의는 선을 행하는 데에 향 상적인 지혜가 있는 것이다.
〈번뇌와 해탈〉
번뇌와 망상과 외도와 미신에 집착된 사람과 자기 마음으로써 집착한 그 마음을 끊어 버릴 수 있는 것이므로 자기의 마음 가운 데 있는 심인보살님을 찾아서 그의 힘을 가지고 집착한 그 마음을 끊어 버리게 된다.
어리석은 미신에 기울어져서 병도 내고 가난도 하며 재앙도 일으키고 걱정 근심도 많아서 화목하지 못하며, 성 내는 데에 기울어져서 병도 내고 가난도 하며 재앙도 일으키고 걱정 근심도 많아서 화목하지 못하며, 간탐에 기울어 져서 병도 내고 가난도 하며 재앙도 일으키고 걱정 근심도 많아서 화목하지 못하며, 원수가 잘 짓는 데에 기울어져 서 병도 내고 가난도 하며 재앙도 일으키고 걱정 근심도 많아서 화목하지 못하게 된다. 팔만사천 번뇌에 전도하여 일어난 모든 고통은 팔만사천 번뇌에 전도한 그 마군을 바루게 되면 그에 기울어져서 일어난 모든 고통은 다 떠나게 되느니라.
〈자료제공: 종학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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