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죽비소리

페이지 정보

호수 51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12-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죽비소리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1 05:24 조회 2,576회

본문

죽비소리

지금도 나는 때로 짜증을 내고 화를 내며 다른 이에게 심한 말을 한다. 

그리고 잠시 후회가 가라앉으며 당혹감을 느낀다.

부정적인 말이 이미 입 밖으로 튀어나왔으니 거둬들일 방도가 없다.

 말은 내뱉어지고 소리는 존재하지 않건만 말의 효과는 계속 남아있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사람에게 사과하는 것 밖에 없다. 

그게 옳지 않은가?

『달라이라마』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