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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취적인 기상으로 새 일꾼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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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3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4-03-02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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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1 09:09 조회 3,1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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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취적인 기상으로 새 일꾼양성
종립 동해중학교 34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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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 전 통리원장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에게 총지종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총지종 종립학교인 동해중학교는 2월 19일 내외귀빈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운동장에서 제34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졸업식은 개식사, 상장수여, 이사 장치사, 학교장 회고사, 통리원장 격려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로 진행되었으며, 이사장상은 최장우군, 학교장상은 신지홍, 배성현, 송 진우군, 부산시 사립중고등학교 학교장상은 이태영군, 동창회장상은 김신웅군이, 특별상으로 예능상은 심영락군외 2명, 기능상은 박해광군 외 1명, 충의상은 임관영군외 1명, 공로상은 정재환군이 수여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 수성 이사장은 “지금은 국제화, 개방화 시대로 여러분은 온세계를 무대로 하여 개인의 역량을 펼치며 산업화, 정보화 시대의 주인공으로 변화의 시대에능동적인 대응과 창의성, 도덕성을 길러야 한다. 또한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하루 하루의 삶을 의미있게 살아야 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얻을 수 있다.’라는 자심감과 선생님과 부모님의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과 남을 탓하기 전에 나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법공 통리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새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같이 날아오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 이렇게 시간은 시위에 당겨진 화살처럼 쏜 살같이 날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졸업하신 여러분들은 지나간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미래의 시간들이 더 많이 남아 있습니다. 남은 미래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화살 의 시위처럼 지나간 현재 지금 바로 이순간을 헛되이 소비하지 말고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총지종은 동해중학교의 불우한 학생과 불교적 신심을 고취시키고자 불교반 학생들에게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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