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제 40기 합동득도 수계산림...새스님 39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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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2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11-04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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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4-06 13:08 조회 5,106회본문
태고총림 선암사서 정수원 3개월 수계교육
태고총림 선암사 정수원(정수원장 설운, 선암사 주지)에서 3개월간 진행된 태고종 제40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회향법회가 10월 22일 태고총림 선암사 대웅전 앞에서 혜초 종정 스님을 증명법사로 봉행됐다.
승범스님(선암사 총무국장)의 사회와 법정스님(선암사 교무국장)의 인례로 시작된 법회는 타종 10추, 종사이운(종정 스님 및 중진원로),삼귀의, 반야심경, 선조사 스님에 대한 묵념, 청법게, 입정, 종정 법어, 공지사항으로 1부 법회가 봉행 되었다.
수계산림 교육우수자 표창에서 최우수상 은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일조 (계동환)행자 에게, 우수상은 정수원장 겸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가 철안(전우식) 행자에게, 모범상은 정수원장 겸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스님이 법신(최성규) 일동(김정태) 모관(이복희) 행자에게, 봉사상은 정수원장 겸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가 해공(김재권) 법공 (김종학) 지안(장영석)행자에게 전달했다.
정수원 수료증은 혜신(송찬수)행자 에게, 、수계증은 덕향(김지천)행자에게 대표로 수여했다.
혜초 종정스님은 법어를 통해 “제40기 득도하시는 분들요. 옛날에는 득도하면서 법문을 듣지 않으면 땡초라고 해요. 정식 으로 총림에서 득도하면 법문을 들어야 합니다.”라며“석문의범을 보면 큰바위돌이 횡으로 종으로 삼만리나 되는 돌이 있어요. 득도하여 중노릇 잘 못하면 삼만리 바위 밑에서 바위가 다 없어질 때까지 머리들고 나올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종정 혜초스님은 “득도하고 스님 되면 생활을 잘해야지 세속 생활하면 삼만리 바위밑에 갇혀서 억겁이 지나도 못나와요. 중노릇 잘하시길 바랍니다. 가사자락이 삼만리 자락을 돌면서 바위가 다 없어질 때까지 세상에 다 못나온다는 말씀을 명심하기 바랍니다다.”고 당부했다.
이날삼사는 전계아4리 총무원장 도산 스님, 교수아사리 원로의장 덕화스님, 갈마아사리 중앙원로의원 태고총림 선암사 회주 금용 스님이 참여했다.
칠증사는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설운 스님, 경남종무원장 지현스님, 대구 우 경북 종무원장 관정스님, 강원종무원장 백운 스님, 광주 우 전남 종무원장 호산스님, 전북 원장 도광 스님, 중앙 선거관리위원장 혜일 스님이 자리에 앉았다.
2부 수계의식에서 수계자들은 3배를 올린 뒤 호궤합장을'하며 “원컨대 큰스님은 수계본사가 되어 주소서. 저희들은 덕 높으신 큰스님을 의지해 사미(니) 십계를 받사옵고 부처님의 올바른 불제자가 되겠사옵니다.”라고 청사를 올렸다.
수계자들은 세상의 애착을 끊고 출가 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서원의 마음으로 불 법 승 삼보전에 3배를 올린 후, 석가모니 정근을 하는 가운데 수계자 체발대표 지원 행자에게 삭발을 하는 체발 의식이 거행되었다.
이어서 무시겁래 소작지업을 불보살님 전에 참회하는 연비의식을 진행하니 수계자들의 참회진언이 조계산 창봉을 흔들며 퍼져 나갔다.
갈마아사리 중앙원로의원 태고총림 선암사 회주 금용 스님의 선창에 따라 열 번째 계가 설해지고 나자 정대게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수계대중은 홍가사를 수했다.
수계자들은 다 같이 합장하고 회향게를 염송하며 월성 사미가 대표로 수계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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