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공덕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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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2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4-02-02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나도 한마디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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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1 08:12 조회 3,903회본문
세월의 흐름이란 참 빠른 것 같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새해불공을 하느라 분주하게 절을 내집처럼 생각하고 일주일 동안 하루종일 불공한 것 같은데 벌써 1달이 지나버리고 또 한 해가 지나가겠지! 이렇게 새해불공으로 수행한 지도 벌써 몇 해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세월의 흐름속에 나의 머리카락도 어느덧 하얀 색으로 변하고 옴마니반메훔을 염송한. 지도 몇십년이 되어 이제 옴마니반메훔을 하지 않고는 하루도 살 수 없을 정도로 내 안에서는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으로 가득차 있다.
이렇게 옴마니반메훔을 하면서 많은 공덕을 입었다. 처음 입교하였을 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십일 희사도 하지 못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가정형편도 남부럽지 않게 넉넉하게 되었고 자녀들도 모두 건강하게 각자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생활에 만 족하며 생활하고 있다.
모든 것이 부처님의 공덕이라 생각하고 부처님께 감사하는 마음뿐이며 지금도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 하기 우I해 열심히 불공하고 있다.
우리 중생의 마음은 항상 남의 잘못만 보이고. 남 의 허물만 보이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부처님의 법을 믿고 남을 이해하고 남의 허물대신 본받을 점을 보며 항상 집착하지 않고 탐욕없이 부처님의 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나의 생활도 이 렇게 변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부처님을 생각하니 무엇보다도 옴마니반메훔의 공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대단 해서 이제 죽어도 부처님을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에 여한이 없으며 앞으로 죽는 날까지 옴마니 반메훔을 염송하며 생활할 것을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부처님의 법을 잔해 준 스승님과 주위의 가족, 법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김 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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