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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성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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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5-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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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조선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여성미 한의원 원장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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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2 06:51 조회 2,3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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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성 비염

즘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황사가 심 하고 공기오염이 증가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다음과 같은 특징 을 갖고 있습니다.


발작적으로 계속되는 재채기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흘러내리는 물 같은 콧물

콧속이 찍찍거리면서 숨쉬기 갑갑할정도의 코막힘

이 세 가지를 주 증상으로 하는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이 병증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 니다. 보통의 결막염이라면 누런 눈꼽이 끼게 마련이지만 알레르기성일 때는 눈꼽이 흰 것이 다릅니다.


한방치료법

외부 기운의 변화에 적당히 반응할 수 있는 몸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운을 돋우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최대한 폐의 기운을 올려주고 코의 기운을 잘 돌게 하며 코점막을 튼튼히 해야 효과가 높아집니다. 몸의 자체 방어력이 튼튼할 경우에는 어떤 환경의 변화나 원인 물질 이 우리몸을 공격한다 해도 방어가 가능하며 이러한 경우에 알레르기증상의 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건강한 코를 유지하기위한 관리법

첫째 : 당분을 과잉 섭취하지 말고 야채와 해조류를 충분히 배합한 균형잡힌 식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 피부를 건포 마찰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코 주위의 지압도 효과적입니다.

코를 잘 비벼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일 때 그렇고 아토피성 체질일 때도 그렇습니다. 또 코에 손을 자주 대는 것은 심리적으로 마음을 달래려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마음속에서 갈등이 생기면 대체로 코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때 코에 손을 갖다 대면 마음이 가라앉으며 기운이 북돋워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난처한 일이 있거나 생각할 일  있을 때 코를 자주 만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 콧구멍을 후비는 것도 마음에 쌓인 불만과 짜증을 스스로 달래기 위한 본능에 의한 행위로 봅니다.

이런 본능은 동물의 ‘털쓰다듬기’와 비슷한 것입니다. 그래서 심리적 안정도 도모할 겸 코 주위를 자주 지압하고 마사지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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