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총지종 사회복지 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내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사업별 기념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켰다.

먼저 주간보호센터에서는 5월 7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여 청운유치원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다양한 재롱공연의 “어린이 효 한마당”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

또한 5월 15일 불교총지종 사회 복지재단과 공동 주최한 "역삼 어르신 칠순팔순잔치”는 가족의 부재로 혹은 경제적 곤란으로 칠순과 팔순 을 기념할 기회가 없는 재가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칠순과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하였으며, 롯데백화점, 월마트, 교보 생명, 듀폰, 정방물산 등 각계각층의 후원이 잇달아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끼기쉬운 어르신들에게 지역의 정성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큰 기쁨과 위안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별도로 주간보호센터는 5 월 12일 비가오는 가운데에도 불구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성리로 나들이를 다녀와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비오는 날의 나들이”라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