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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로 불심을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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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5-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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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2 06:55 조회 2,3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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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로 불심을 고취
대구, 부산불교계 노인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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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 노인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부산과 대구 불교계가 발 벗고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범어사 금정노인인 력지원기관(관장 강규성)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빨래방 백의민족’을 5월 1일 개업하며, 불교사회 복지회 대구 남구 노인인력지원 기관은 ‘나눔의 가게’(재활용 가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는 부산여자대학과 연계, 복지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다.

‘빨래방 백의민족’은 풍년떡집, 해피케어 등 금정노인인력지원기관의 노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중 하나로 4명의 고정인원을 비롯 총20명에 이르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빨래방은 25키로그램, 18키로그램 2대의 세탁기와 건조기 1대, 간판 등의 설치를 완료하고 세탁기 시운전 등 개업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빨래방 백의민족’의 주요사업은인근 복지관이나 동사무소 등과의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에서 소화할 수 없는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빨아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양정재가복지센터와 개금복지관은 4월 16일 부산여자대학 마릭흘에서 ‘실버와 그린의 마주보는 세상’ 및 노인학대 쉼터 노인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대학의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한 노인복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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