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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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탐심을 보리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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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8-02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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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09:25 조회 2,2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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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탐심을 보리심으로"
방생법회 원만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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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스승님들과 교도들이 함양군 농월정 방생법회에서 소원성취와 업장소멸을 발원하고 있다

총지종은 7월 16얼 하반기 49일불공 의 회향공덕을 방생 자비행으로 화현시키기 위해 전국사원에서 각 교구별로 방생법회를 봉행하였다.

서울경인교구는 정선지역에서 200여 명의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방생법회를 통해 이 지역에 부처님의 자비광명 으로 수해를 당하지 않도록 발원하였다.

부산경남교구는 합천댐 용문정에서 부산경남지역 교도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방생법회를 봉행하여 보살들의 업장소멸을 발원하였다. 특히 대구경북교구는 경남 함양군 농월정에서 300여명의 교도들이 동참하여 보살행의 실천으로 해탈을 발원하는 방 생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방생, 실지정진, 발원문, 우승 통리원장 인사말, 지광 교구장 인사말, 폐식사 순으로 봉행되었다.

원봉 기로스승은 발원문에서 “오늘 이 방생의 공덕인연으로 모든 고통받는 중생들을 제 몸처럼 구제하고, 두려 움이 없는 보시를 행하고 보살의 온갖 행을 닦아 극락세계 왕생하여 아미타 불을 친견하고 무생법인을 얻을 지이다.”라고 발원하였으며, 우승 통리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방생대법회를 봉행하는 것은 방생하는 마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남에게 베푸는 넉넉한 마음, 중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널리 은혜를 베풀어서 중생심의 밑 바닥에까지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간탐심을 보리심으로 바꾸어서 이웃의 소외되고 억압받는 중생을 해탈케하는 행을 실천하자는데 그 의미가 있다.” 고 말하였다.

또한 대구경북 교구장 지광 정사는 “오늘 이 자리가 진실불허로 오직 진실 한 것뿐 허망된 것이 없는 자리가 되시기를 서원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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