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17세종정 혜초대종사 추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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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0-01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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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04:51 조회 1,974회본문
태고종 17세종정 혜초대종사 추대법회
"새불교 구현에 가일층 정진"
"새불교 구현에 가일층 정진"
태고종은 지난 6일 서울 신촌 봉 원사에서 ‘제17세 종정 혜초 대종사 추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추대 법회에는 총지종 우승 통리원장을 비롯하여 태고종 원로의장 일우스님 등 태고종 스님들과 조계종 종 회의장 지하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정사 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했 다.
이날 법회는 역대종정 및 조사 스님 다례를 시작으로 종사이운, 명종, 삼귀의, 상축, 약력소개, 전수 품봉정, 화환증정, 법어, 축가 순으 로 진행됐다.
혜초스님은 법어에서 “태고의 맑은 바람이 오탁악세에 드날리니 만 고의 부처님 광명이 길이 멸하지 않으리라”는 게송을 읊고 “태고종도와 불자들은 이 시대 중생들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새 불교를 구현하는데 가일층 정진 하라”고 사자후를 내렸다.
혜초스님은 1932년 경남 진양에서 출생하여 45년 진주 청곡사에서 청봉화상을 은사로 득도한 이래 해인사 전문강원 대교과, 해인대학 (현 경남대) 종교학과, 일본 임제대 선학과를 졸업했으며 해인사, 선암 사등에서 안거를 하며 수행에 전념 하였다.
한편 종정 혜초 대종사는 임기5년 동안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에서 주석하면서 율원설치를 비롯해 총림으로서의 사격을 갖추는데 진력 하며 태고종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종지종풍 확립과 후학의 수행지도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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