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연말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충북 괴산 양로원과 지역의 불우한 사람들을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 하였다.

특히 서울경인교구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고아원 삼동소년촌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하였다. 또한 우리 주변의 불우한 가정을 돕자는 취지에서 불우한 교도들도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고아원을 방문한 한 교도는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기쁜 일인 것 같습니다. 고아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하는 것 자체만으로 마음속에 환희심이 절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웃과 함께한다는 것,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준다는 것,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에게 베푼다는 것, 이러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부처님의 자비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경남교구에서는 종립학교인 동해중학교 불우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