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연합합창단 대표단은 지난 11월 12일 대구 개천사에서 전국 합창단 단장 및 지휘자대표들이참석한 가운데 총지종의 의식곡과 찬불가를 녹음하여 CD로 제작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각 대표단들은 이번에 제작할 CD의 이름을 “불교총 지종 전국 연합합창단 찬불가 1집（가칭）”으로 정하고 오는 12월까지 전국의 합창단 단원을 모집하여 내년 2월 상반기 49일 불공전에 1박 2일 동안 합숙 훈련하여 녹음을 완료하기로 하였다.

총지종의 합창단은 부산의 만다라 합창단, 서울경인교구 합창단, 대구경북 합창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합창단은 종단의 행사와 지역합창제에 참가하여 모든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을 전하며 음성공양을 하고 있다.

또한 연합합창단 대표단은 “이번 CD제작은 종단의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며, 이러한 사업으로' 인해 각 합창탄의 교류와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총지종 합창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대표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개최하여 합창단의 발 전을 논의하고 제2집, 3집의 찬불가를 제작하여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을 아름다운 음성으로 공양하는 보시를 실천하기로 하였다.

또한 종단내 합창대회를 마련하여 찬불가를 종단적으로 홍보하여 포교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