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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포럼" 불교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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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1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1-01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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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06:53 조회 2,0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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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포럼" 불교의 세계화
제7차 한중일불교교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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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유대의 새 구상“이라는 주 제로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동안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7차 한 · 중 · 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 500여명의 대표단들이 참석하여 삼국불교의 우호를 증진하고 불교의 세계화에 동참하기로 결의하였다.

한.중.일 삼국은 북경의 영광사에 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개최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린 마 음으로 세계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어렵게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며,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줄 것”을 발원 하였다.

이어 열린 강연회에서는 삼국의 대표자들이 “황금유대의 새 구상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한국 대표단은 “삼국불교의 황 금시대는 단순한 학술이나 인간교 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문제에 대하여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각 방면의 전문연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고통을 덜 어주는 환난구호같은 사업을 전개 하여 자타불이와 동체대비의 불교 의 대의를 실현하는 일이야 말로 동북아시대를 맞이하는 삼국불교가 연합해서 할 일이며, 황금시대를 완성시키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 · 중 · 일 삼국불교교류대회는 1995년 5월 북경에서 제1차 교류회 의를 개최한 후 4개의 선언문을 발표하였고, 광범위하고 심도있는 우호적인 교류활동을 진행하여 전통 적인 우애를 계승, 발전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함에 있어서도 많은 없적을 남겼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삼국불교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불교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형성하는 목적으로 “세계불교포럼”을 개최할 것을 중국이 제안하여, 한. 일 양국은 이 제안에 동의하여 오는 5월 제주도에서 삼국이 회담을 가져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하기로 하여 삼국이 세계속의 불교국가로 자리 매길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로 인해 종교의 자유가 박탈되었으나 개방 후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였으나 포교의 자유는 제한을 두고 있지만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포교의 자유가 인정될 것으로 보여 중국 당국은 불교의 신도를 인구의 30%로 유지하기 정책적으로 불교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총지종은 우승 통리원장을 비롯하여 각 부장들이 참석하여 삼 국불교도들에게 총지종의 수행체계와 의식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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