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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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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5-02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세계속의 불교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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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2 17:43 조회 2,0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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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불교

인터넷을 통해 세계속의 불교가 어떻게 성장, 발전하고 있 는가를 알아본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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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은 티벳과 인도사이에 위치한 히말리야 산맥을 따라 500마일에 걸쳐 형성된 독립왕국이다. 네팔은 설산지역인 북쪽, 고산지역인 중앙, 습지인 남쪽 3개의 구분으로 나누어진다.

네팔은 약 2십만의 인구와 다양한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팔어를 사용하지만 일부는 영어를 사용 한다. 인도 앵글로색슨족이 3.6 7세기에 네팔에 정착하였고, 카트만두, 판탄, 브학타파의 3개의 왕국이 형성된 말라시대까지 많은 종족들이 들어왔다.

네팔의 불교는 싯타르타 가우타마의 출생부터 시작된다. 전설에 의하면 부처와 많은 제자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할만한 기념비가 현재까지 존재한다. 초기불교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 존재하지 않지만 네팔은 인도와 티벳불교 포교사들의 유명한 만남의 장소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나자르주나 , 마드햐미카, 많은 수행자들이 네팔에 방문하여 거주하였으며, 불교를 가르쳤다.

돌의 비문과 간기는 마하상히카 브힉스유니스의 강력한 나라가 7세기에 존재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 나라 는 불교 산스크리트 문학과 불교예술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많은 유명한 사원은 네팔 전역에 걸쳐 건립되었다. 많은 고대 사원들이 1355년과 1934년 지진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중요 한 종교적 사원들은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다

스와얌브후와 보드나뜨의 고대 사리탑은 가장 중요한 신성 지이다. 네팔의 불교는 소 승, 대승, 밀교전통을 포 함하고 있다. 네팔의 통치 자들은 초기에 힌두교도였으나 그후 여러 세기동안 불교의 발전을 위해 공헌 하였다. 북쪽지역에는 티벳의 대승불교 영향으로 대략 3,000개의 사원이 있 을 정도로 가장 유명하다. 뉴와 밀교는 정교한 의식 을중시한 카트만두 벨리 에서 광범위한 종교적 체 계를 가지고 있다.

일부 네팔인들은 의식과 의궤보다 이성적인 관점을 강조함 으로써 팔리 성전에 기초한 소승불교를 신앙하였다. 대부분의 소승 사원은 카드만두 벨리에 위치하고 있다.

뉴와 공동체는 100명의 비구와 150명의 비구니가 있다. 뉴와 의 승가조직은 석가모니 붓다 가족의 계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스야얌부나뜨의 유명한 사리탑은 카트만두의 서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그곳은 “자아를 창조하고, 자아인 부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리탑의 기원신화는 벨리의 형성신화이 다. 또한 그것은 네팔에서 불교 계몽과 전파의 중요한 일화를 나타낸다.

이러한 대부분의 신성지역은 지역불교와 전 세계 순례자들 의 가장 중요한 명소이다. 특히 히말리야는 가장 강력한 신성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불교는 대부분 네팔의 서쪽지역과 카투말라 벨리지역에 한정되었을 지라도 4〜5세기에 네팔을 통과하여 히말리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13세기에 인도에서 불교가 쇠퇴하는 가운데 네팔의 강력한 우변국가인 티벳은 인도불교의 영향을 받아 불교가 발전되었다. 그러나 탄트라불교는 점차적으로 타락되고 주요한 종교인 힌두교와 융합이 되어 현재까지 두 종교는 차이점을 거의 발견할 수 없다.

1930년대는 네팔인이 인도에서 불교의 계를 받고 스님이 되었지만 네팔 의 흰두교 통치자는 그들 이 네팔로 돌아오는 것을 거절하고 그들을 감옥에 투옥시켰다.

1950년에 네팔정부가 교체되고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어 소승불교가 안 정적으로 지지를 받기 시작하였다.

1959년 이후 티벳의 피 난민들은 네팔에 자치구를 설치하고 전통적인 네팔불교를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까지 네팔의 비구니는 10%이며, 스님으로서 완전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1988년에 비구니 스님들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로 가서 부힉쿠니스라는계를 받았고, 다른 비구니 스님은 중국과 보드가야, 인도에서 브힉쿠니라는 계를 받아 스님으로서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1990년에는 1,000년만에 네팔에서 처음으로 시크 마나라는 수계식이 거행 되었다.

<자료출처 : http://www.buddhanet/e-learning/ buddhistworld/southeast.htm 번역/ 김용주/ 총지종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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