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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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단의 사회참여와 대외홍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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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7-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대법고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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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3 09:32 조회 1,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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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의 사회참여와 대외홍보 활성화

자경문을 보면 “주인공아! 일체유심조라고, 모든 것은 마음자리 주인공이 만들어 냅니다. 마음이 부처도 만들어내고 중생도 만들어 내고, 천당도 지옥도 만들어 냅니다. 마음자리 주인공 그것이 씨앗이 되고  용을 하여 모든 것을 창조합니다. 나와 너뿐만이 아니라 크고 작고, 길고 짧고, 착하고 악하고, 아름답고 추하고, 친하고 성글고, 살고 죽고, 성하고 쇠한 중생세계가 쫙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겉모습 또한 마찬 가지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갖느나에 따라 각기 다른 껍질을 덮어쓰게 됩니다. 돼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돼지가 되고, 호랑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호랑이가 되고, 모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모기가 되는 것입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총지종은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별문별덕이신 관세음보살 님의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을 본존으로 모시고 결인과 진언염송, 신.구.의 삼밀로써 즉신성불을 이루고자 수행 하는 밀교종단이다.

이러한 총지종의 종지에 따라 총지종이 불교계의 주요 종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종단의 스승님들 및 교도님들 의 열정과 번뇌와 고통에 신음 하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헌 신적인 노력으로 교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분분투한 노력일 것이다.

또한 자신만의 행복과 경제적 번영만을 향유한 것이 아니 라 친척 및 이웃들과 함께 불공의 공덕을 체험하고 전생부 터 쌓여온 업장을 소멸하고, 현 실에서 지은 업이 내생에 연결 되는 윤회사상에 근간을 두고 현상에서 보다 착하고 남을 위 해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이루어지 는 것으로 모든 분들의 모범적 인 행동과 생활이 있었기 때문 이다.

이러한 사상에 근거하여 대외 업무는 종단을 홍보하며, 통리원장의 대외 행사관리 및 의전, 보도자료.작성 등 중요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종단의 현황을 보면 대외 활동면에서 부족한 면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원인은 종단의 인사 조직면에서 교계 및 종교계 행사 참석 및 종단 홍보대사 역할 등 종단을 홍보하고 포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 요한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활 동이 전무한 현시점을 볼때 종단적 차원에서 다시한번 재고 해야할 사항이다.

향후 종단의 발전은 어떠한 방법으로 포교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 측 많은 포교사들을 양성 하고, 종단을 홍보하는 대외활 동에 주력하고, 각 언론매체를 통한 종단흥보 방안모색 등 다양한 포교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때만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외부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은 종단을 대표하는 자리 이며, 얼굴이기 때문에 역할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일을 찾아나서는 활동 적인 마음가짐과 대사회 참여, 불교단체의 행사참석, 교계 대 외활동 등 종단을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

불교계에서도 종단별 교세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지만 그와 더불어 종단 대표자의 적극적인 활동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교계 기자와 언론사들도 많은 대외활동을 하는 종단의 홍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우승 통리원장 취임 후 대외적인 행사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임으로써 교계에서 총지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앞으로 개선해 야 할 점은 통리원장을 대신할 수 있는 부장의 역할 활성화와 인사조직면에 대외활동을 전담 할 수 있도록 종단적으로 제도 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 급선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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